[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가 신시내티 벵갈스를 꺾고 디비저널 플레이오프(2라운드)에 진출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카스오일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와일드카드 라운드 라운드(플레이오프 1회전) 경기에서 26-10으로 승리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44번의 패스 시도 중 31개를 성공시키며 376야드를 전진시킨 쿼터백 앤드류 럭의 활약을 앞세워 신시내티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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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애나폴리스 콜츠가 쿼터백 앤드류 럭의 활약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美 인디애나폴리스)=ⓒAFPBBNews = News1 |
신시내티는 경기 도중 디펜더 레이 마우알루가, 드레 커크패트릭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면서 제대로 된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플레이오프에서 7연패를 당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오는 12일 덴버 브롱코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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