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5·고려대)가 피겨 유망주들을 위해 장학금 전달자로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6일 “오는 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리는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5’(제69회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아와 함께하는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인 만큼 김연아가 전달자로 나설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의 결과를 합산해 장학금의 수혜자를 결정해 추후 수여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아이스 쇼가 아닌 정식 국내대회에 처음으로 방문하는 김연아는 KB금융 그룹의 모델로 이날 대회의 시상자로 나서 자신의 롤모델로 맹훈련 중인 후배 입상자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건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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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가 피겨유망주들을 위해 장학금 전달자로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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