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33·한신)이 방송에 출연해 악력을 선보였다.
오승환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이vs(대)오’ 특집으로 이대호, 정준하가 함께 출연했다.
‘라디오스타’에서는 체력 대결을 준비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오승환은 이대호보다 잘하는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악력이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첫번째 대결 종목으로 맨 손으로 사과 쪼개기를 준비했다. 보통 사과 꼭지 부분을 기준으로 세로로 쪼개는 것과 달리, 오승환은 사과를 가로로 쪼개겠다고 했다. 이대호는 “연습하고 온 거 아니냐”며 의구심을 비쳤다. 그 자리에서 오승환은 사과 8조각을 쪼개며 악력을 보여줬고 MC들은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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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사과 8등분 쪼개기로 악력을 선보였다. 사진=MBC방송화면 캡쳐 |
오승환 방송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승환 귀엽다”,“오승환 파이팅”,“오승환 사과를 쪼개다니 짱이당”,“오승환 힘이 장사네”,“오승환 2015년 기대할께요”,“오승환 다음편이 궁금하다”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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