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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베누 스타리그/사진=온게임넷 방송 캡처 |
'스베누 스타리그'
'스베누 스타리그'가 스타1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가운데, 윤용태가 16강 첫 승을 거뒀습니다.
'뇌제' 윤용태는 7파일런 7게이트라는 옛 전략을 꺼내들어 웅진 동료 임진묵을 제압하고 16강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1회차 2경기에서 윤용태는 임진묵을 상대로 초반 전략이 통한 이후 화끈한 전투력을 보여주며 승리했습니다.
윤용태는 초반부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임진묵의 본진 근처에 파일런을 건설하고 게이트웨이를 올린 윤용태는 임진묵의 본진에 파일런을 지었고 배터리까지 건설하며 SCV가 일을 하지 못하도록 견제했ㅅ브니다. 임진묵이 팩토리를 지으려고 SCV를 보내자 윤용태는 질럿과 프로브로 계속 견제하면서 테란의 성장 속도를 늦췄습니다.
윤용태는 본진에서 게이트웨이를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드라군을 모았습니다. 임진묵이 6시 지역에서 팩토리를 지은 후 띄워서 윤용태의 본진에 안착, 벌처로 견제를 시도했지만 윤용태는 드라군을 정확하게 컨트롤 해내면서 피해를 받지 않았습니다.
임진묵의 마린과 벌처, 탱크 견제를 언덕 아래에서 막아낸 윤용태는 확장 기지를 계속
게이트웨이를 10개까지 늘린 윤용태는 치고 나오려는 임진묵의 탱크와 벌처를 3시 언덕 위에서 제압하면서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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