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2014-15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로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FC를 지목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트위터 공식계정은 11일 오전 3시25분(이하 한국시간) “레알과 첼시는 안녕하다”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인 두 팀은 기록적인 승리를 거뒀다”는 글을 올렸다. 레알은 11일 RCD 에스파뇰과의 2014-15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에서 3-0, 첼시도 같은 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양 팀 모두 리그 홈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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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EFA 챔피언스리그 트위터 공식계정이 레알과 첼시를 우승후보로 지목했다. 사진=챔피언스리그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
첼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무 1패, 합계 1-3으로 탈락했다. 2011-12시즌 창단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트위터 공식계정이 우승후보로 지목한 두 팀은 현재 리그 1위이기도 하다. 레알은 14
2014-15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레알은 샬케 04, 첼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한다. 레알-샬케는 2월 19일과 3월 11일, 첼시-PSG는 2월 18일과 3월 12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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