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인천 신한은행 외국인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신한은행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1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과의 경기에서 55-39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15승6패를 기록, 1위 춘천 우리은행에 3.5경기차로 다가섰다. 4위 삼성은 KB스타즈에 2.5경기차로 뒤지게 됐다.
↑ 크리스마스가 골밑을 장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삼성은 올 시즌 최소 득점인 39득점에 그쳤다. 특히 3쿼터는 악몽이었다. 2점에 그쳤다.
역대 여자프로농구
삼성은 신한은행의 강력한 수비를 뚫지 못하며 경기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두 팀은 올 시즌 최소 득점인 94점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11월29일 신한은행과 하나외환이 세운 100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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