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스타들의 잔치에서 김선형(27·SK)이 2년 연속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다.
김선형은 지난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올스타전 경기에서 주니어드림팀(1998년 이후 출생자) 소속으로 뛰어 16점 6어시스트 2가로채기를 기록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선형은 기자단 투표에서 63표 중 39표를 획득했다. 김선형은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여 팀 내 최다 득점(29점)을 기록한 리카르도 라틀리프(모비스)를 꺾고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김선형이 이 날 속한 주니어드림팀은 시니어드림팀(1988년 이전 출생자)을 상대로 105-10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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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 1쿼터 종료 후 진행된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문태종(LG)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정영삼(전자랜드)과 서든데스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결승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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