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질범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안산 인질범 김상훈이 살인을 저지르고도 피해자라고 주장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5분쯤 안산 인질범 김상훈 씨는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나도 피해자다. 경찰이 지금 내 말을 다 막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딸이 죽은 건 경찰 잘못도 크고 애엄마(부인) 음모도 있다. 철저한 수사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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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뉴스 캡쳐 |
경찰 관계자는 “범행 수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안산 상록구에서 인질극을 벌인 김 씨는 전날 부인의 전남편과 의붓딸을 죽인 것이 드러나 충격을 던져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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