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48일간의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KT 선수단은 16일 오전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캠프는 일본 미야자키(1월 16일~2월 17일)와 가고시마(2월 18일~3월 4일)에서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 사진(인천공항)=곽혜미 기자 |
조범현 감독은 “1군 데뷔를 앞두고 기대가 많이 된다”며, “캠프 초반 선수들의 체력 및 컨디션을 점검하고,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훈련과 연습 경기를 통해 타순 및 포지션을 확정하고 전체적인 전술, 전략을 가다듬을 계획”이라고 캠프 구상을 밝혔다.
한편 외국인 선수 필 어윈과 앤디 마르테는 지난 15일 국내에 입국해 선수단과 함께 캠프를 떠났으며, 크리스 옥스프링과 앤디 시스코는 1월 말 현지서 합류한다.
KT 위즈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코칭스태프 조범현, 이광근, 이시미네, 정명원, 박계원, 장재중, 이숭용, 김민재, 김인호, 전병호 (총 10명)
투수 김사율, 황덕균, 김기표, 윤근영, 최원재, 장시환, 정대현, 고영표, 양형진, 박세웅, 이윤학, 이준형, 주권, 김
포수 용덕한, 김종민, 윤도경, 안승한, 안중열
내야수 신명철, 장성호, 박기혁, 조중근, 박경수, 한윤섭, 김선민, 이지찬, 김영환, 김상현, 신석기, 정다운, 마르테
외야수 이대형, 김사연, 송민섭, 신용승, 김민혁, 배병옥, 김동명 (선수단 총 4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