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이광기(22·단국대)가 한국선수 최초로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결선에 진출했다.
이광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의 크라이쉬베르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 2차 시도에서 78.50점을 기록했다.
이광기는 최종 순위 5위로 총 10명이 오르는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선수가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결선 무대를 밟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 ‘한국 스노보드 기대주’ 이광기가 한국 선수 최초로 스노보드 세계선수권 대회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하이파이프 결선은 18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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