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5 킹스컵에 출전하는 이광종호가 21명의 태극전사를 호출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의 예선이 오는 3월 27일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된다. 이를 대비해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2 대표팀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리는 킹스컵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다.
이광종 감독이 김현(제주), 문창진(포항), 연제민(수원), 이창근(부산) 등 21명의 소집명단을 20일 확정했다. 일본 J리그에서 뛰는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송주훈(알비렉스 니가타) 등 2명이 해외파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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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2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광종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U-22 대표팀은 21일 오후 2시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한 뒤 이튿날 오후 6시50분 KE653편으로 방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2015 킹스컵 참가 명단
GK :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이창근(부산), 김동준(연세대)
MF : 이창민(부천), 문창진, 강상우(이상 포항), 정재혁(전남), 김선우(제주), 이우혁(강원), 이영재, 김승준(이상 울산), 한의권(경남)
FW : 김진혁(대구), 김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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