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아론 램지(25·아스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승리의 기세를 몰아 역전 우승을 이룰 수 있다고 자신했다.
램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축구전문매체 ‘골닷컴’ 영문판과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은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지 않았다. 최근 혼전 양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뒤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스널은 22라운드를 마친 현재 11승 6무 5패(승점 39점)로 5위에 올라있다. 선두 첼시(승점 52점)와는 승점 13점 차다. 꽤 큰 격차로 이를 뒤집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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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론 램지가 소속팀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램지는 남은 16경기를 모두 이기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한편, 아스널은 오는 26일 오전 1시 챔피언십(2부리그) 브라이튼&호브 알비온 FC와 FA컵 32강을 치른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이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