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난해 부진에 빠졌던 신시내티 레즈의 간판타자 조이 보토(32)가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간) 브라이언 프라이스 신시내티 감독의 말을 빌어 보토의 몸 상태가 완벽해졌다고 전했다.
보토는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고생했다. 단 62경기에만 나서며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인 2007년 이후 7년 만에 최소경기 출전에 그쳤다. 무릎 수술을 받은 2012년에도 111경기에 나섰기 때문에 아쉬움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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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 보토.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보토의 몸 상태가 100%로 돌아온다면 해볼만 하다. 높은 타율과 출루율은 물론 빼어난 장타력까지 갖췄다. 보토는
올해는 보토와 신시내티의 10년 2억 250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해다. 보토는 이번 시즌 14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보토가 다시 부활의 날개를 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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