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 국가대표 공격수 유병수(27·FC 로스토프)가 소속팀 평가전을 소화했다.
로스토프는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풀라드 FC와의 중립지역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유병수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하여 후반 25분까지 뛰었다. 풀라드는 2013-14 이란 1부리그 챔피언이다.
유병수는 2013년 7월 1일 이적료 150만 유로(18억2898만 원)에 로스토프에 합류했다. 입단 후 23경기 2골 1도움. 경기당 19.2분만 소화하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 0.61로 출전시간 대비 활약은 준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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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수(11번)가 2013-14시즌 조랴 루한시크와의 평가전에서 공격에 임하고 있다. 사진=로스토프 공식홈페이지 |
여기에 그치지 않고 로스토프는 2014년 12월 2일 “유병수는 부
로스토프는 2승 5무 10패 득실차 -22 승점 11이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2014-15 러시아 1부리그 전반기를 16위(최하위)로 마감했다. 지난 시즌 러시아 FA컵 우승팀의 체면이 말이 아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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