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어깨 수술을 받았다.
레이커스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이언트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 도중 오른 어깨를 다친 브라이언트는 검진 결과 회전근개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날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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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비 브라이언트가 어깨 수술을 마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
레이커스 구단은 수술 후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을 9개월로 예상했다.
수술을 집도한 엘라트라체 박사는 “브라이언트가 수술 후 완벽한 회복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기대한 대로 재활이 진행된다면, 다음 시즌 개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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