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호주 언론이 자국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예상했다. 아시안컵 결승전 한국-호주는 오는 31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다.
호주 스포츠매체 ‘스포탈’은 30일 “언론들은 호주가 개최국의 이점이 있음에도 대체로 신중하나 팬들은 국가대표팀이 2015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한국과의 결승은 연장 끝에 호주가 2-1로 이긴다고 전망한다. 미드필더 마시모 루옹고(23·스윈던 타운)나 공격수 토미 유리치(24·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가 결승골을 넣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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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아시안컵 결승 공식 배너. 사진=아시안컵 공식 SNS 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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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7번)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안컵 4강전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호주 멜버른)=AFPBBNews=News1 |
손흥민은 호주와의 A조 3차전에서 41분을 소화했다. 2015 아시안컵 4경기 2골. 경기당 85.5분을 뛰면서 90분당 0.53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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