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뉴욕 닉스가 카멜로 앤소니의 활약을 앞세워 LA레이커스를 제압했다.
닉스는 2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92-80으로 이겼다.
원래 이날 경기는 ‘ESPN’이 전국 중계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두 팀이 나란히 부진한 시즌을 보내자 ‘ESPN’은 지난주 중계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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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닉스가 카멜로 앤소니의 활약을 앞세워 레이커스를 제압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레이커스는 35.5%의 저조한 슈팅 성공률을 기록하며 ‘그래미 원정’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다. 카를로스 부저와 조던 클락슨이 나란히 19득점, 웨슬리 존슨이 11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
앞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보스턴 셀틱스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마이애미가 83-75로 이겼다.
마이애미는 20득점 9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한 하산 화이트사이드와 18득점을 기록한 크리스 보쉬, 13득점을 기록한 타일러 존슨의 활약을 앞세워 드웨인 웨이드와 루올 뎅의 공백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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