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최근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비야레알 CF와의 2014-15 스페인 라리가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 30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공격수 네이마르(23·브라질)가 전반 45분 골 에어리어 앞에서 오른발 동점 골을 넣었다.
비야레알은 후반 시작 6분 만에 속공으로 득점하여 다시 앞서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후반 8분 미드필더 하피냐(22·브라질)가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왼발로 2-2를 만들었다.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는 후반 10분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8·우루과이)의 도움을 페널티아크 안에서 오른발 결승골로 연결했다.
↑ 메시(왼쪽)가 비야레알과의 라리가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
↑ 메시(10번)가 비야레알과의 라리가 홈경기에서 득점하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
2014-15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는 16승 2무 3패 득실차 +46 승점 50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보다 1경기 적은 상황에서 득실차 +51 승점 5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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