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야구(MLB)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선수 두 명의 연봉 조정 문제를 해결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간) 로열즈 구단과 내야수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264만 달러에 2015시즌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무스타카스는 이번 시즌 550타석에 들어설 경우 1만 달러를 보너스로 받는다. 무스타카스는 구단에 310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구단이 185만 달러를 제시해 이견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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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무스타카스, 케인과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케인은 505타석에 들어설 경우 2만 5000달러를 추가로 받으며, 올스타에 선정되면 5만 달러를 더 받는다.
케인은 구단에 36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은 200만 달러를 제시했다. 로열즈와 케인은 이날 조정위원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조정위원회 개최를 코앞에 두고 극적으로 연봉에 합의했다.
두 선수는 모
케인도 포스트시즌 타율 0.333 출루율 0.338 장타율 0.417에 8타점을 기록했다. 중견수와 우익수 자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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