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마무리 투수 손승락(33)이 6일 저녁 서울 삼성병원에서 득녀했다.
손승락의 부인 김유성(33)씨는 현재 3.37kg의 건강한 딸을 순산하고 회복 중이다. 이들 부부는 2010년 12월 4일 결혼한 후 이번에 둘째 딸을 얻었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손승락은 “옆에 있지 못해서 미안하다. 혼자 고생했을 아내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미안함을 나타냈다. 손승락은 앞서 첫째 딸을 얻는 순간에도 아내 곁을 지키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적이 있다.
↑ 넥센 손승락.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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