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두 경기 만에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22.미래에셋)이 세계랭킹을 40위에서 23위로 끌어 올렸다.
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LPGA 투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역전으로 연장전에 합류한 후 유선영(29.JDX),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역전 우승을 발판삼아 김세영은 10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3.24점으로 40위에서 17계단 상승한 23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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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투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우승으로 세계랭킹 23위로 올라선 김세영. 사진(바하마)=AFPBBNews=News1 |
‘톱10’
한편, 세계랭킹 1위에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가 9.76점으로 박인비(9.51점)을 0.25점차로 앞서 2주 연속 No.1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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