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정밀검진 `수술 필요없다`…재활기간 4주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하악골 골절 부상을 당한 정근우(33·한화 이글스)가 국내에서 받은 정밀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는 16일 “정근우는 진단 결과 수술은 필요없으며 2주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총 재활 기간은 4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근우는 지난 13일 고치 하루노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 중 1회말 수비 상황에서 아래턱 부위에 부상을 입고 2회부터 교체 됐다.
정근우는 1회말 수비 때 더블플레이를 잡기 위해 2루 커버를 들어갔다가 1루수가 던진 공에 턱을 맞았다.
경기 종료 후 고치현 치카모리 병원에서 CT 촬영 결과 하악골 골절로 판명되었다.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기 귀국한 정근우는 16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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