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프로야구(NPB) 외국인 선수 연봉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야구 주간지 ‘슈칸 베이스볼’은 이대호가 일본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중(총 66명) 최고 연봉을 받는다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대호는 지난해 4억엔보다 25% 상승한 5억엔(한화 약 46억 5800만원)을 받는다. 팀내 최고 대우를 받은 이대호는 리그 전체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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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슈칸 베이스볼은 이대호가 일본프로야구 외국인 선수중 최고연봉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2년 계약을 맺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한신 타이거스)은 3억엔을 받으며 외국인 투수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외국인 연봉 랭킹에서는 공동 4위에 해당한다. 블라
한편 이대호는 21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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