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투수 다르빗슈 유(30)가 애인인 전 레슬링 세계 챔피언 야마모토 세이코(35)의 임신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23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다르빗슈가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현재 교제중인 야마모토에게 하늘이 새 생명을 내려주셨다”라며 “임신을 하게 된 것은 지난 연말에 알았지만 안정기에 들어간 지금에서야 발표를 하게 됐다”고 밝힌 사실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야마모토는 일본에서 다르빗슈와 동거 중이며, 임신 4개월째로 올 여름 출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다르빗슈 트위터 |
다르빗슈는 지난 2007년 유명 탤런트 사에코와 결혼해 아들을 둘 뒀지만 지난 201
야마모토는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세 체급을 제패한 입지전적인 선수로 지난 2006년 결혼한 전 남편인 일본 핸드볼 국가대표 나가시마 히데아키와 사이에 8살짜리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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