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 "당구선수 김경률, 베란다 정리중 실족사…" 공식 발표

대한당구연맹 "당구선수 김경률, 베란다 정리중 실족사…" 공식 발표

↑ 사진=MBN

대한당구연맹 "당구선수 김경률, 베란다 정리중 실족사…" 공식 발표


대한당구연맹은 어제 숨진 당구선수 김경률이 실족사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대한당구연맹은 23일 "김경률 선수가 22일 오후 3시쯤 자택 11층 베란다 창문 밖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베란다 정리중 실족사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경기지방경찰청 고양경찰서는 "고인이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아파트에서 오후 3시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한편 복수의 당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경률은 설 연휴를 맞아 당구 선배들에게 "선수로서의 새 삶을 찾겠다"라며 전화 연락을 돌렸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명지병원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오는 26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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