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색깔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사람마다 다른 색으로 보이는 드레스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문과 관심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최근 스코틀랜드 출신 가수 케이틀린 맥네일(Caitlin McNeil)은 자신의 S.N.S에 레이스가 장식된 드레스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외양 자체는 평범한 이 드레스 사진이 논란이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사람에 따라 드레스 색깔이 달리 보이기 때문.
일부는 드레스 색깔이 흰색 바탕에 금색 레이스가 달린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는 반면, 또 다른 사람들은 파란색 바탕에 검은색 레이스가 달린 것으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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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케이틀린 맥네일 S.N.S |
그러나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는 공식 계정을 통해 드레스의 색깔을 컬러 스포이드로 찍어 웹 컬러 번호
그럼에도 색깔 논쟁은 쉬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역광에 의해 사진이 달리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뚜렷한 근거가 되지 못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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