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홈에서의 승리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맨체스터 시티는 5일(이하 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맨시티는 최근 공식경기 7전 3승 2무 2패가 됐다.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29·스페인)는 전반 추가시간 2분 골문 앞에서 왼발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43분에는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29·잉글랜드)가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동료 미드필더 헤수스 나바스(30·스페인)의 크로스를 오른발 추가 골로 연결했다.
↑ 실바(오른쪽)가 레스터와의 EPL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나바스(왼쪽)와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 밀너(7번)가 레스터와의 EPL 홈경기 승리 후 바카리 사냐(3번)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부진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충만한 맨시티는 홈에서 슛 22-6과 유효슈팅 9-2의
1승을 추가한 맨시티는 28전 17승 7무 4패 득실차 +32 승점 58로 2014-15 EPL 2위를 유지했다. 1위 첼시 FC는 1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승점 63으로 5점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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