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팀 패배에도 최고 평점을 받았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펼쳐진 토트넘과의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0-1로 뒤지던 전반 19분(시즌 6호골) 동점골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동점골 이후 1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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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6호골, 시즌 6호골을 기록한 기성용이 평점 7점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기성용은 이날 골로 박지성(은퇴)이 2006-07시즌과, 2010-11시즌(이상 5골) 세운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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