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이 한국인 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우자 그의 몸값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토트넘과 원정경기에서 기성용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스완지 시티는 2-3으로 토트넘에 패했지만 기성용의 활약만큼은 대단했다.
기성용은 선발 중앙 미드필더로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그는 0-1로 지고 있던 전반 9분 골문 왼쪽에서 스완지 수비수 닐 테일러(26·웨일스)의 도움을 골로 만들었다.
기성용은 5골로 박지성과 타이기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날 골을 기록하면서 박지성의 기록을 넘어섰다.
기성용의 활약에 몸값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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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이 맨유와의 EPL 홈경기에서 득점하고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웨일스 스완지)=AFPBBNews=News1 |
기성용 연봉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3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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