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를 바짝 추격했다.
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랭킹에서 10.10점으로 1위 리디아 고(11.05점)에 이어 6주 연속 2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주 우승으로 1.41점에서 0.95점차로 격차를 좁히면서 1위 재탈환을 눈앞에 뒀다.
↑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랭킹포인트 0.95점차로 격차를 좁힌 박인비. 사진(바하마)=AFPBBNews=News1 |
뒤를 이어 미쉘 위(미국), 김효주(20.롯데),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6, 7, 8위로 지난주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혼다 타일랜드 우승자 양희영(26)이 11위, 백규정(20.CJ오쇼핑)이 12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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