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애플 야심작 ‘애플워치’가 베일을 벗었다.
10일(한국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애플TV와 새 맥북, 그리고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애플워치는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비롯해 일정 관리와 알림, 심박수 측정, 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아이폰 음악 재생을 컨트롤 하는 리모트 기능이 추가된다.
쿡 CEO는 이날 “손목에 찬 애플워치를 통해 전화를 걸고 이메일을 읽으며 음악을 컨트롤하고 운동을 체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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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애플 제공 |
애플워치는 기본형 ‘애플워치’를 비롯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애플워치 스포츠’, 명품 시계를 목표로 한 ‘애플워치 에디션’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애플워치 스포츠 349달러,
애플워치 1차 발매국으로는 미국과 프랑스, 독일, 영국, 중국, 일본, 캐나다, 홍콩, 호주 등 9개국이 결정됐다. 애플은 4월10일부터 애플워치 선주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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