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애플이 12인치 신형 맥북을 공개했다.
애플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12인치 새 맥북 모델을 소개했다.
신제품은 2304×1440 해상도의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로, 인치당 픽셀수가 226이다. 기존 맥북에어의 해상도보다 높아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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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애플 제공 |
CPU의 성능이 다소 떨어지지만, 애플의 ‘명품’ 디자인과 놀랍도록 얇은 두께, 가벼운 무게 등이 모든 것을 상쇄시킨다. 제품 두께는 최대 1.31㎝로 11인치 맥북에어보다 약 0.4㎝ 줄어들어 24% 얇아졌다. 무게도 0.92㎏으로
각종 포트를 없애 디자인 면에서도 극강의 단순함을 자랑한다.
색상은 기존 실버 색상에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색상이 추가돼 총 세 가지로 출시된다. 새 맥북은 4월10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299달러(약 145만원) 부터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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