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안타제조기 서건창(26·넥센)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서건창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1-5로 뒤진 8회말 타격 후 다리를 절뚝거리며 제대로 뛰지 못했다. 이 상황에서 서건창은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앞서 타격하는 과정에서 파울타구에 맞은 서건창은 관계자들은 1루땅볼 상황에서 왼쪽 발을 땅에 제대로 딛지 못하며 통증을 호소했고,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넥센 관계자는 "왼쪽 네 번째 발가락에 통증이 있어 교체됐다"며 "공에 맞거나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어서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8회 말 2사에서 넥센 서간창이 타격을 하고 진루하던 중 발목을 다쳐 코칭스테프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