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7달 만에 2호골 기록
축구선수 구자철이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서 7달 만에 리그 2호 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정규리그 2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경기서 전반 21분 투입돼 후반 44분 1대 0 상황에서 쐐기골을 쐈다.
구자철은 지난해 8월 파더보른전 이후 7달만에 리그 2호 골을 터트린 것이다.
![]() |
↑ 사진=MK스포츠 |
구자철은 “어떤 상황이든 최선을 다하고 준비를 잘하려고 스스로 다짐해 왔다.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가온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팀에서 뛰는 박주호는 “구자철이 골을
이어 그는 “우리는 항상 준비하고 있고 기회가 왔을 때 살리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마인츠는 구자철의 골에 힘입어 아우크스부르크를 2대 0으로 이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