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강릉에서 개막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와 엠블럼이 확정됐다.
강원도 체전기획과는 15일 제96회 전국체전 및 제35회 장애인체전 상징물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스코트와 엠블럼이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엠블렘은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같은 해 같은 장소에서 연속해서 개최된다는 점과 장애와 비장애가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라는 측면에서 두 선수가 손을 맞잡고 달려나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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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96회 전국체전 엠블럼 |
박광석 도 체전기획과장은 “마스코트 명칭은 전 국민 공모로 확정할 계획이며,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확정됨에 따라 체전 홈페이지 및 광고, 전광판,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하여 체전 홍보에 주력해 나갈
제9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16-22일 7일간 강릉종합운동장 등 7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명이 참가한다.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5일간 강릉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