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기성용 vs 리버풀 제라드, 누가 이겼나…기성용 80분 활약에도 ‘패배’
스완지 리버풀 맞대결, 리버풀 승리로 끝나
스완지 리버풀 명승부가 펼쳐졌지만 결국 스완지가 무릎을 꿇고 말았다.
스완지시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에 0-1로 패배했다. 스완지시티는 2연패에 빠졌다.
↑ 사진=MK스포츠 |
올 시즌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강팀을 홈에서 모두 이기며 강세를 보였으나 리버풀의 벽은 넘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이번 시즌 캐피털원컵까지 포함해 리버풀과의 대결에서 3전 전패했다.
멈출 줄 모르는 득점 본능을 뽐내는 기성용은 선발로 나와 후반 35분 네이선 다이어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출전할 때마다 90분을 꽉꽉 소화한 기성용이 풀타임 뛰지 않은 것은 지난해 12월 30일 리버풀전 이후 처음이다.
기성용은 토트넘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넣을지 주목받았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전반 15분과 전반 44분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없었고 정확도가 다소 떨어졌다.
대신
누리꾼들은 “스완지 리버풀 재미는 있었음” “스완지 기성용 리버풀 제라드랑 뛰다니” “스완지 리버풀 꿀잼” “스완지 리버풀에 지면서 완패의 늪”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