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에 악재가 발생했다. 간판타자 김강민(33)이 무릎인대 손상을 당했다.
21일 SK관계자에 따르면 김강민은 지난 19일 수원 KT전 2회초 1루에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왼쪽 무릎부상을 당했다. 절뚝거리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지만, 2회말 정상적으로 중견수 수비에 들어갔다. 선수보호차원에서 3회 수비부터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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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김강민은 지난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한 뒤 총액 56억원에 SK에 잔류했다. 올해도 테이블 세터로서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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