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구자욱은 21일 대구시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전에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회 무사 1루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초구 볼을 골라낸 구자욱은 유창식의 가운데로 몰린 2구 135km 투심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5m 투런 아치를 그렸다. 지난 3월19일 NC전에 이은 시범경기 2번째 홈런이었다.
삼성은 구자욱의 홈런 등에 힘입어 3회 말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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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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