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시안 오브차카, 양떼를 침략자로부터 보호해온 경비견으로 유명
SBS ‘동물농장’에 코카시안 오브차카 세 마리의 이야기가 방영되자 코카시안 오브차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개 전투력 순위'라는 제목으로 1위부터 19위까지 목록을 뽑은 글이 올랐다.
↑ 사진=동물농장 방송 캡처 |
이 게시물에 따르면 개 전투력 순위 1위에는 도사견이, 2위는 코카시안 오브차카가 차지했다.
게시자는 도사견의 목 주름은 상대방에게 물려도 바로 반격할 수 있고 치악력은 무려 235kg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도사견은 일본 도사 지방에서 불독과 마스티프를 교배해 만든 개이다. 30kg부터 100kg까지 크기가 다양하고 용맹성만큼 주인에 대한 애정이 두텁다고 알려져있다.
2위를 차지한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러시아산 개로, 600년동안 양떼들을 침략자로부터 보호해온 경비견으로 유명하다.
순한 외모와는 달리 러시아인들 사이에서는 이 개에게
코카시안 오브차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농장에서는 엄청 웃겼는데 코카시안 오브차카가 전투력 2위라니” “코카시안 오브차카, 용맹한 개네” “코카시안 오브차카, 정말 매력있는 견종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