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두산 베어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가 더스틴 니퍼트에서 유네스키 마야로 바뀌었다. 니퍼트의 경미한 통증 때문이다.
두산은 25일 “개막전 선발 투수가 니퍼트에서 마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니퍼트가 골반에 경미한 통증이 남아있어서 마야로 바꾸게 됐다. 교체 이전에 김태형 두산 감독이 김경문 NC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에 대해 설명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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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니퍼트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
두산은 역대 개막전 19승11패1무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2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이로써 니퍼트 대신 마야가 28일 잠실 NC와의 개막전 선발로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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