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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
한국이 뉴질랜드와의 축국 국가대표 평가전서 1-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습니다.
뉴질랜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4위로 한국(56위)보다 78위가 낮습니다. 전적 역시 5승 1무로 한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한국과 뉴질랜드는, 이재성의 선제골로 분위기가 기울었습니다.
한국은 후반 41분 문전에서 김보경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세컨드 볼 상황으로 흘렀고
선제골로 분위기가 달아오른 한국은 계속해서 뉴질랜드를 압박했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고, 1-0으로 뉴질랜드에 승리했습니다.
한편 이날 평가전은 차두리의 대표팀 은퇴식을 겸한 경기였습니다. 차두리는 2001년 11월 세네갈과의 친선경기에 A매치에 데뷔, 이날 평가전을 끝으로 14년간의 정든 대표팀 유니폼을 벗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