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지바) 전성민 기자] 지바 롯데 마린스가 에이스를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지바 롯데는 4일 오후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퍼시픽리그 소속인 지바 롯데는 4승3패, 라쿠텐은 1승5패가 됐다.
↑ 와쿠이가 27일 개막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지바 롯데는 1회에 3점을 뽑았다. 1사 1, 3루에서 4번 타자 이마에 토시아키가 1타점 우전 안타를 쳐냈다. 이어 2사 1,2루에서 나온 6번 루이스 크루즈의 좌익수 쪽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3-0으로 도망갔다.
라쿠텐은 2회초 바로 한 점을 만회했다. 1사 3루에서 젤러스
경기 초반 실점을 한 투수들이 제 페이스를 찾으면서 경기는 투수전으로 흘러갔다. 지바 롯데는 와쿠이의 완투에 힘입어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대은(26·지바 롯데 마린스)은 오는 5일 오후 1시 QVC 마린필드에서 열리는 라쿠텐전에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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