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듀크대학이 2015년 전미대학농구선수권 남자부 디비전1 우승을 차지했다.
듀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위스콘신대학을 68-63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듀크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3월의 광란’ 토너먼트 최정상에 올랐다. 통산 5번째 우승이다.
↑ 듀크대학이 미국 남자 대학 농구 정상에 올랐다. 사진(美 인디애나폴리스)=ⓒAFPBBNews = News1 |
4강에서 무패 행진을 기록중이던 켄터키대학을 제압한 위스콘신은 프랭크 캐민스키가 21득점 12리바운드, 나이젤 헤이스가 13득점, 샘 데커가 1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후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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