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트노런 마야, 최고의 기록 세우다
유니에스키 마야(34·두산 베어스·사진)가 1년 만에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야구팬들을 열광케 했다.
마야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볼넷 3개로 무실점 하며 노히트노런을 만들어냈다.
두산은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인 마야를 앞세워 넥센을 1-0으로 꺾고 4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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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
올 시즌 첫 번째이자 프로야구 통산 12번째 노히트 노런이다. 외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 노히트 노런이다. 지난해 6월 24일에는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선수 찰리 쉬렉이 LG 트윈스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작성했다.
마야는 최고 시속 143㎞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섞어 1~2회와 8
노히트노런 마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히트노런 마야, 정말 멋있다” “노히트노런 마야, 보물일세” “노히트노런 마야, 앞으로도 좋은 활약 부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