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통산 400홈런까지 8개만 남겼다.
이승엽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서 4회 필립 험버를 상대로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1-1로 맞선 4회 첫 타자로 타석에 선 이승엽은 풀 카운트에서 험버의 143km짜리 높은 속구를 쳐,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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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의 이승엽은 10일 대구 KIA전에서 4회 1점 홈런을 쳤다. 그의 통산 392호 홈런이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승엽은 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의 주인공이다. 그가 홈런을 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이 세워진다. 전무후무의 400홈런에도 8개만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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