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세계 7대 성자 명상힐링캠프 유치

↑ [사진제공 = 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세계 7대 성자 명상힐링캠프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 13일 컨벤션호텔에서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와 세계명상대전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각산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세계 7대 성자 명상힐링캠프는 호주의 아잔 브람, 태국의 아잔 간하, 대만의 심도 선사, 중국의 소운 대종사, 한국의 혜국 큰스님 등 전 세계에서 성자로 추앙받고 있는 고승들이 세계 최초로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7대 성자로부터 직접 법문과 명상법, 수행지도, 걷기명상 프로그램 등을 전수받을 수 있다.
각산 스님은 “이번 명상힐링캠프의 행사장소 선택을 위해 강원도 전 지역을 둘러봤다”며 “강원랜드가 자리잡은 곳이 좋은 기(氣)가 흐르는 곳으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게 해 명상을 하는데 있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