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SK와이번스에 영봉패를 당했다.
넥센은 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한현희가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뒤이어 나온 투수들도 실망스런 피칭을 하긴 마찬가지였고, 4점을 더주며 0-10으로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투수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승부했으면 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넥센은 곧바로 KIA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이 열리는 광주로 이동한다. 17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전에 넥센은 선발로 문성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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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