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박용택(LG 트윈스)이 시즌 2호 홈런을 신고했다.
17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박용택은 0-0으로 맞선 4회초 3볼1스트라이크에서 윤희상의 5구째 143km짜리 한가운데로 들어온 직구를 타격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박용택은 4월11일 두산 전 이후 4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또한 이 홈런으로 800타점과 900득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 경기,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LG 박용택이 SK 선발 윤희상을 상대로 시즌 2호 선제 솔로홈런을 치고 한혁수 코치의 환영속에 홈을 밟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