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피츠버그)가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과거 그의 고등학교 시절 모습도 새삼 화제다.
피츠버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PNC파크에서 열릴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25인 로스터를 조정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백업 포수 크리스 스튜어트가 25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포수 토니 산체스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반면 강정호는 라인업서 제외됐다.
강정호를 향한 야구팬들의 우려가 이어지면서 과거 그의 사진이 수면 위에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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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모 박스 안 왼쪽부터 나승현, 강정호 |
사진은 강정호와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승현 등 1987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으로, 강정호는 지금 모습과 달리 깡마른 체형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나승현 역시 흰색의 패션 모자를 쓰고 힙합 소년 분위기를 연출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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