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자카레’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UFC 미들급(-84kg) 1위 호나우두 소자(36·브라질)가 종합격투기(MMA) 8연승을 구가했다.
자카레는 19일(한국시간) ‘UFC 온 폭스 15’ 메인카드 제2경기에서 크리스 카모치(29·미국)에게 1라운드 2분 33초 만에 팔 관절 공격(암바)으로 항복을 받았다. UFC 5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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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레가 ‘UFC 온 폭스 15’에서 카모치와 대결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미국 뉴저지)=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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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레(왼쪽)가 ‘UFC 온 폭스 15’에서 카모치(오른쪽)에게 항복을 받자 주심이 둘을 떼어놓고 있다. 사진(미국 뉴저지)=AFPBBNews=News1 |
최근 MMA 13전에서 자카레는 12승 1패라는 가공할 상승세다. 제4대 스트라이크포스 미들급 챔피언으로 치른 2차 방어전에서 루크 록홀드(31·미국)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한 것이 해당 기간 유일한 패배다. 어느덧 1317일(만 3년7개월8일) 동안 패배가 없다.
스트라이크포스는 2013년 1월 12일 UFC에 흡수합병됐다. 지난 13일 UFC가 발표한 미들급 순위에서 자카레가 1위, 록
자카레는 세계주짓수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만 8차례 획득한 그래플링 강자다. 무제한급에서 4번 우승했고 –88kg 3회 및 –82kg 1회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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